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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authority 2022. 9. 2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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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혈액 속에 성숙하지 않은 미성숙 백혈구의 클론성 이상증식에 의해서 골수 조혈 기능 
장애나 다른 장기의 세포 침윤을 특징으로 하는 암. 1846년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환자를
부검하여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의학적으로 보면 백혈병은 종양을
형성하거나 포함하지 않았는데, 암으로 지정되어있다. 증상을 형성하면 고형암이라고 불렀고
그렇지 않은 암을 비 고형암이라고 부른다. 보통의 비 고형암은 대부분 혈액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혈액암이라고도 불린다. 백혈병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미성숙 백혈구가 정상치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백혈병이라고 한다. 이때 미성숙 백혈구는 핵 크기가 크며, 정상적으로 가을을
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혈액이기 때문에 빠르게 증가한다. 기존의 정상 혈구들은 점점 수가 줄어들고 
기능을 방해받는다. 적혈구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혈색이 없어 피부가 창백해 보이기도 한다.
또한 비정상 미성숙 백혈구가 정상 세포들에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백혈병은 조혈세포에 
문제가 생겨서 발견되기 때문에 의사들은 골수암이라고도 같이 부른다. 백혈구는 전신의 혈액에 암이 
퍼지는 것이고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아주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항암제를 완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이다. 불치병으로 흔히 알고들 있는데 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니라고 한다. 치료하는 데 상당히 오래 걸리기도 하고 치료 중에 얻는 재산적 피해 정신적 피해와 
치료를 다 했다 하더라도 각종 장애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무서운 병이다. 하지만 전신에 암이 퍼지더라도 치료만 성공적으로 잘하면 완치가 되어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병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백혈병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 급성 골수성 백혈병
, 만성 골수 백혈병,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만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이다. 하나씩 살펴보자면
급성 백혈병은 병이 급성으로 진행되는 것인데 치료받지 않으면 몇주나 내지는 몇 달 안에 사망하는 질환이다.
반대로 만성 백혈병은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보통은 만성이라는 단어 뜻은 급성기가 지나고 나면
병의 기간이 길어지는걸 뜻하는 것이지만 급성 백혈병에 걸렸다고 해서 다 만성 백혈병이 되는 건 아니다.
그냥 급성은 만성보다 경과가 조금 빠르다는 것뿐이다. 백혈병은 암중에서도 희귀한 편이다. 남자는 2명당 여자는 1명당
꼴로 발생한다. 숫자로 봤을 때는 우리는 매년 수천 명 정도의 백혈병 환자들이 생긴다고 보면 된다. 이 백혈병도 
노인들이 많이 걸리나 20대 환자들도 가끔 있다고 한다. 백혈병은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암중에서는 
월등하게 앞선다. 소아암의 3/1이 백혈병 환자이다. 통계에 따르면 급성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이 제일 많이 발생하고
급성 쪽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 제일 많이 발생하며 그다음 만성골수백혈병, 만성 림프구성백혈병 순서이다.
이암 또한 여자보단 남자 중에서 더 많이 걸리는 경향이다.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데 파 타우증후군, 다운 증후군, 코스트만 증후군,
판코니 빈혈, 블룸증후군 등이 있다. 그러나 명백한 원인은 없는 병이다. 건강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주도 안 하고 
식습관도 관리하는 사람이 갑자기 걸릴 수도 있는 것이다. 백혈병은 돌연변이가 주요 원이 이기 때문에 골수에 돌연변이가 
축적이 되어서 암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니 연령도 나이도 원인이 될 수가 없다.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돌연변이도 
늘어나니깐 당연히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백혈병에 더 잘 걸릴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는 백혈병은 유전이 되는 질환은
절대 아니다. 그나마 원인을 굳이 찾자면 환경적 요인과 생활적 습관적 요인이 있는데 음주와 흡연이라고 보고 
되는 부분도 있다. 흡연은 발암물질이 많기 때문에 배제는 할 수 없다. 또한 가설도 있는데 비타민D 다 부족하면 백혈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증상은 빈혈, 체력의 저하, 출혈이 멎지 않는 경우, 피부의 홍반, 간비대, 간염, 체기가 1주일간 멎지 않거나 
부정 출혈로 인해 발견되는 경우, 고혈압 검사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백혈병세포에 의해 피의 정상적인 혈액들이 크게 억제되기
때문에 조혈 기능 부족으로 빈혈이 오고 숨이 차거나 혈소판이 낮아 빈혈이 온다. 또한 면역체계가 망가지기 때문에 감기만 걸려도 
나아지지 않고 폐렴, 객혈한 피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기도 한다. 백혈병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암세포가 온몸을 돌다가 장기나 피부 등을
침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늦게 발견되면 치료가 늦으면 늦을수록 예후가 엄청나게 나빠진다. 치료 부분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있는데
공여자의 골수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여 이식하는 것이다. 과거는 골수이식이라 불렀다. 이 시술에 원리는 항암제를 죽기 직전까지 쏟아붓고 암세포와
상존하는 골수도 없앤다. 그 빈자리를 다른 사람 골수로 채우는 것이다. 이 경우 수술이 아니고 시술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가이식도 가능하다. 
세포 이식이다.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투여할 필요가 없다. 이 시술이 혈액암 치료의 제일 좋은 방법인 이유는, 환자의 골수를 다 없애 버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백혈병 세포를
최대한 제거할 수 있다. 건강한 타인의 골수가 들어오기 때문에 자신의 병에 걸린 골수보다는 믿음직스럽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이 있는 듯
일단은 골수를 구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상당한 치명률을 가지고 있다. 수술이 위험해 대부분은 수술 중 죽는다는 얘기이다. 악성인 경우에는 더욱
사망률이 높다. 또한 타인의 골수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타인의 골수에서 생성된 백혈구가 내 몸의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기는 하지만 백혈병 세포가 아닌
내 몸의 세포를 공격할 때도 있다. 대부분은 지장을 받지 않지만 이런 반응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